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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 살려면 영어실력이 얼마나 되야해요? 최근에 한국에서 캐나다로 오시는 분들의 영어 실력을 보면 과거보다 훨씬 더 잘하고 자연스러운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한국에서 미리 영어를 준비하고 오시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것 같습니다. 실제, 외국에서 10년~20년씩 살아도 한국 커뮤니티에만 사시는 분들은 영어가 잘 늘지 않기 때문입니다. 외국에 오래산다고 영어를 다 잘하는것이 아니라 영어 공부를 해야 잘하는것 이라는것이지요. 캐나다에서는 시민권 시험을 볼때 영어 CLB 점수 4.0 이상을 요구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Case by case 이지만.. 기본 생활만 하는데도 영어 아이엘츠 레벨 5.0 이상은 되야 하는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캐나다인들은 전화를 통해 일을 하는것을 선호하기 때문에 각종 공공기관과 연락해서 일처리를 하려면..
유학을 혼자 갈 수 있다고? 유학원 없이? 유학을 혼자 갈 수 있다고? 유학원 없이? 유학원에 유학 상담신청을 하면 초기 상담 신청비와 함께 여러 진행중 컨설팅 비용까지 합쳐 상당한 비용을 치뤄야하기 때문에 일반 사람들은 지레 그냥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열심히 돈을 모아 유학을 결정하는 사람들에게는 한푼이라도 소중 하니까요. 저도 상담신청비만 여러번 날린 경험이 있어서.. '이러느니 직접 알아보자' 하고 조사를 했고 직접 학교측에 연락해서 입학허가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도전정신이 있는 분들 이라면 직접 알아보시는게 낫다고 과감히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혼자 유학 준비하기 캐나다는 미국에 비해 유학을 위한 서류가 덜 까다롭고 학생의 의지가 있으면 입학을 받아들이는 분위기가 있습니다. 캐나다의 대학들은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이 섞여 사는 캐나다 ..
에어 프라이어로 코스트코 치킨 해먹기 하도 말이 많아서 살까말까 망설이다가 드디어 샀습니다. 나도 한번 해먹어보자~. 벼르고 벼르던 코스트코 치킨을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코스트코 갈때마다 맛있는 치킨 냄새의 유혹에 빠져서 사먹곤 하는데, 한국인 입맛에는 너무 짜다고 느껴서 매번 '언젠가 집에서 만들어 먹고야 말겠어!' 하고 생각하곤 했어요. 그런데 한번씩 튀겨먹고 나면 기름도 너무 많이들고.. 뭔가 살이 엄청 찐거 같은 느낌이 막 들곤 해서, 에어 프라이기기를 사야 겠다고 벼르고 있었어요. 그때 마침, 아마존에서 세일을 하는것을 발견하곤 지름신이 와서 덜컥 사버렸네요... 그래서 ' 이왕 산거 그동안 미뤄뒀던 요리들을 해서 먹어봐야 겠다' 생각했지요. 조리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해서 요리기름 스프레이 살짝 뿌리고 조리법 책대로 했더니...
캐나다의 영상,디자인, 프로그래밍 등 IT 관련 회사 캐나다 벤쿠버 지역은 다양한 영상 제작 회사들과 컴퓨터 회사 등 IT 관련 회사 들이 많이 있습니다. 캐나다 벤쿠버 지역은 동부쪽보다 날씨가 따뜻하고 관광지들이 있어 촬영지역으로 적합한 까닭입니다. 아래 열거한 회사들 외에도 많은 크고 작은 회사들이 있지만, 그 중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회사들을 위주로 정리하였습니다. 보통 영상제작 회사에서 디자이너나 개발자를 구하기도 하고, 공공기관에서도 마케팅 목적으로 디자이너, 영상제작자 들을 뽑기도 합니다. 보통 봄, 가을에 많이 뽑는데, 서류를 넣어놓은 후 조건이 맞으면 6개월 후나 1년후에 연락이 오기도 하기 때문에 가고싶은 회사가 있으면 서류를 미리 넣어 놓고 기회를 기다려 봅시다. 취업을 하려면 취업비자(워크퍼밋)가 있어야 하는데, 큰회사들중 취업비..
캐나다에서 요리사 “Chef” 로 살기 캐나다에서 요리사 “Chef” 로 살기 요리학교를 꼭 나와야 할까? - 본 페이지는 기획기사로 캐나다 현지 취업중인 분에게 인터뷰를 하여 올린 기사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캐나다에서 요리사로 “성공” 하려면 현장실습이 커리큘럼에 포함된 캐나다의 요리학교를 다니기를 권하고 싶다. 물론 타고난 천재적인 미각과 재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굳이 학교를 꼭 다니지 않더라도 본인의 레스토랑을 오픈할 수 도 있고 혹은 유명 셰프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에서 일하면서 경력을 쌓은 후 본인의 레스토랑을 운영할 수 도 있다. 그러나 한국에서 혹은 다른 나라에서 요리 쪽으로 경력이 없거나 영어권 나라에서 요리사로 일한 경력이 없는 대부분의 이민자의 경우에는 캐나다 현지의 어느 정도 이름이 있는 요리학교를..
캐나다에서 간호조무사로 일하기 캐나다에서 간호조무사로 일하기 캐나다 HCA (Health Care Assistant) 얼마나 벌어요? - 본 페이지는 기획기사로 캐나다 현지 취업중인 분에게 인터뷰를 하여 올린 기사입니다.- 캐나다의 Health Care Assistant 혹은 Care Aide는 한국의 간호조무사와 비교되는 직업이다. 우선 캐나다에서 HCA로 일하기 위해서는 관련 학교에서 일정기간의 학교 수업과 실습을 해야만 HCA로 일할 수 있는 Certificate 등록번호를 얻을 수 있다. 물론, 학교를 등록하기 전에 CPR, Fit Mask N95, 각종 예방접종기록, 범죄기록 조회 등을 제출해야 한다. 캐나다에서 밴쿠버가 위치한 BC주에는 많은 HCA관련 코스를 가진 학교들이 있다. 대부분 캐나다 현지의 학생들은 학비가 저렴..
한적하고 공부하기 좋은 칠리왁(Chilliwack) 칠리왁은 밴쿠버로부터 동쪽으로 2시간가량 떨어진 마을입니다. 처음 캐나다에 와서 정착 했던 마을 이기도 하고, 시골 같아서 정겨웠던 마을이었습니다. 캐나다는 한국처럼 개발이 빠르지 않고 전체적으로 느린 느낌이지만, 그것 때문에 옛날 정취를 많이 볼 수도 있고 사람들도 전체적으로 인생을 길게 보고 사는 것 같습니다. 칠리왁의 베더리버에서는 낚시하는 사람들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칠리왁은 밴쿠버보다 석유 가격이 낮습니다. 캐나다는 동쪽으로 갈수록 기름값이 싸지는 느낌이네요. 아무래도 캐나다 동부 앨버타에서 석유가 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캐나다는 독립 하우스, 타운 하우스, 듀플렉스, 콘도, 스튜디오 등의 다양한 주택이 있습니다. 이곳도 같은 콘도라도 신축이고 동네가 좋은 경우 가격이 조금 비싸고, 오래..
미국 대학 VS 캐나다 대학어디가 더 유학하기 좋을까? 미국 대학 VS 캐나다 대학 어디가 더 유학하기 좋을까? - 본 기사는 캐나다 현지에서 자녀를 유학 중인 분의 인터뷰를 기사화한 것입니다. - 위 질문에 아마도 한국의 많은 부모님들은 아직도 “미국 대학이 훨씬 좋지! 캐나다 대학은 잘 모르겠는데?” 와 같이 말할 것 같다. 이 글을 쓰는 나 또한 같은 생각이었고 사실 아직도 “캐나다 대학이 더 좋아!”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이 질문에는 비교할 수 있는 대상 값들이 너무도 많기 때문이다. 대상 값이 무엇일까? 예들 들면, 학비, 안전, 생활비, 기후, 음식, 대학 랭킹 등등 많은 비교 대상 값이 존재한다. 단순히 한국에서 북미권 대학을 목표로 공부하는 학생에게 학비만을 고려한다면 당연히 캐나다 대학이 미국 대학보다는 평균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