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대학에 입학하고 학기가 시작되면 중간고사 등 시험이 시작되기 때문에 열심히 공부하여 Academic Excellence에 대한 Scholarship을 신청 및 추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캐나다 대학에도 다양한 장학금 제도가 있습니다. 한 번쯤은 본인 학교의 장학금 제도에 대해 찾아보고 해당되는 장학금에 대해서 신청한다면 학생론이나 부모님에게 부담을 드리지 않아도 대학을 다닐 수 있어서 본인에게도 의미 있는 것 같습니다.
대학마다 장학금에 대한 정책이 있기 때문에 어느 한 가지의 기준으로 이야기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포스팅에서는 어느 컬리지의 instructor의 추천을 받아 기업 지원 장학금을 받은 사례를 이야기하려 합니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Health Sciences 쪽에서 공부하는 학생이었고 9월에 입학하여 10월 말쯤 전공 instructor의 추천으로 학교에서 장학금 수여식에 초대되었다는 이메일을 받았다고 합니다. 학생은 이메일을 받기 전까지는 전혀 본인이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지, 심지어는 장학금이 있는지 조차 몰랐다고 하네요. 이메일을 받고 전공 instructor 에게 찾아가서 장학금을 받게 되었다 하니 그 instructor가 본인이 두 명을 추천했다고 하시면서 축하한다고 했다고 하더라고요.
장학금 수여식날 대학총장에게 장학금 증서와 체크(cheque)로 장학금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 학생의 경우 성적이 얼마나 좋았으면 9월에 입학하고 10월 말에 벌써 instructor의 추천을 받아 장학금을 받을 수 있었을까? 궁금했습니다.
이 학생의 경우 9월에 입학하여 몇 번의 전공 시험을 보았고 성적은 완전 Top 은 아니었다고 합니다. 물론 과목당 100점 만점에 90점 이상은 되었다고 하지만 그렇다고 높은 90점대는 아니었다고 하네요. 그 학생이 받은 외부 기업에서 후원하는 장학금의 선발 기준을 살펴보니 왜 이 학생이 instructor에게 추천을 받았는지 이해가 되었습니다.
이 학생이 받은 장학금의 선발 기준은 좋은 성적, 탁월한 리더십, 훌륭한 커뮤니케이션과 봉사정신이었습니다. 이 학생은 9월에 입학한 후, 성실하게 학교 생활을 했다고 하면서 학급에서 솔선수범하여 적극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었다고 하셨습니다. 물론 이런 모습을 전공 선생님들은 눈여겨보다가 이 학생을 추천했고요.
이 학생은 본인이 받은 것은 성적 장학금이지만 성적 외에도 여러 가지의 평가되는 항목이 있었기 때문에 받을 수 있지 않았나 생각했다고 합니다. 성적이 다른 학생보다 조금 떨어지더라도 학급일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리더십을 보여준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거라고 하네요.
캐나다뿐만 아니라 북미권 학교에서의 학생에 대한 좋은 평가는 성적도 물론 중요한 요소이지만 그 외에도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봉사정신, 협동심 등을 평가하여 학생의 전체적인 좋은 이미지를 만드는 것 같습니다.
'캐나다 라이프 > 캐나다 유학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캐나다 대학에서 인정되는 duolingo english test (2) | 2020.07.25 |
---|---|
캐나다 BC주 학교 정상화 언제쯤 될까? (0) | 2020.07.01 |
외국 미술 대학 지원을 위한 포트폴리오 준비하기 (0) | 2020.06.23 |
유학을 혼자 갈 수 있다고? 유학원 없이? (0) | 2020.06.22 |
미국 대학 VS 캐나다 대학어디가 더 유학하기 좋을까? (2) | 2020.06.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