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트로 바람이 불다 - '싹쓰리' 열풍
80년대, 90년대를 기억하는 세대들은 그 시대가 얼마나 문화적으로 풍요로웠는지, 얼마나 꿈 많은 세대였었는지 기억할 것 같습니다. 요즘 티브이에서 레트로 열풍이 부는 것도 그런 이유인것 같아요. 지금은 40대, 50대가 된 세대들이 그 시대에는 팝스타와 할리우드 스타들을 보며 자랐고, 세기말 X세대 였으며, 달라진 신세대로, 오렌지족으로도 불렸었다는 사실을 말이죠. 한국은 지금처럼 외국에 알려지고, 발전하기 전 단계의 질풍노도를 겪었고..'우리도 외국으로 나가 성공하자!' 그런 바람이 불었던 시대 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비룡'으로 불리는 '비'도 헐리우드에 진출했었고, 이효리는 '한국의 마돈나'처럼 멋지게 활동했었죠. 그때는 마치, 미국에 진출하는 것이 '성공'이라고 불리던 시대였습니다. 모두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