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BC주 서부지역에 위치한 도시! Let's go~ 스티브스톤(Steveston)으로 가쟈~!
이민후 한국의 속초항, 목포항이 그리울 때... 캐나다에서 바닷가 어촌 마을을 느끼고 싶을 때...
스티브스톤(Steveston)으로 가쟈~!
오늘의 여행지 스티브스톤은 지리적으로 밴쿠버 아래쪽에 위치한 도시, 리치먼드에 있는 어촌 마을입니다. 한국의 여느 작은 어촌마을의 짠내를 맡을 수 있는 부두가가 있고 도로가를 따라 해산물 요리로 유명한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지난번 여행에서는 부둣가에서 연어와 새우를 구입해서 왔는데, 가격이나 신선도면에서는 한인마트와 비교하면 좋았습니다. 다만, 다양한 해산물을 기대했었는데 주로 연어와 작은 사이즈의 참치, 그리고 새우등을 주로 판매하더라고요. 어부들이 배에서 잡은 생선을 직접 판매해서 흥미롭고 재미있는 구경거리였습니다.
이때에도 어느 정도(?)의 가격 흥정은 재미와 좋은 가격을 얻을 수 있어서 한번 해보시라고 말씀드릴게요. 만약 연어나 참치(70~80 cm)를 구입하시려면 집에서 아이스박스를 가지고 가실 것을 권장드립니다. 저희의 경우 구입 후 여기저기 구경을 했기 때문에 가져간 아이스박스에 연어와 새우를 얼음과 함께 잘 넣어서 차에 보관하고 계속 여행을 다녔는데 집에 와서도 상태가 좋았습니다.
매년 여름이 되면 리치먼드 나이트마켓 행사가 열리는데 다양한 종류의 먹거리가 있어서 재미있었습니다. 아래 링크된 사이트에 들어가시면 예약 날짜를 잡으실 수 있고, 사진과 비디오를 통해 가기 전에 미리 참고조사를 해볼 수 있습니다.
https://www.visitrichmondbc.com/food-and-drink/night-markets/
보통은 매년 5월부터 10월까지 열리고, 주말 오후 7시부터 12시까지 열립니다. 입장료는 $4.25입니다. 어린이와 노인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프리패스권은 $25입니다.
올해는 펜데믹 영향으로 다음 시장이 언제 열릴지 확실친 않지만, 빨리 상황이 좋아져서 또 구경하고 맛있는 거 먹고..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아래는 이벤트가 열리는 날짜를 알 수 있는 이벤트 캘린더 차트입니다. 종종 확인하시면 적절한 날짜를 맞춰 여행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캐나다 여행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캐나다 칠리왁 컬처스레이크 워터파크 Cultus lake Water Park (0) | 2020.06.29 |
---|---|
벤쿠버 Play land-클래식한 놀이공원 PNE (0) | 2020.06.28 |
벤쿠버 게스타운 - Vancouver Gastown (0) | 2020.06.26 |
여유로운 산책길 - 랭리 더비파크에서 (Derby Park) (0) | 2020.06.24 |
캐나다 서쪽 아름다운 섬! 밴쿠버 아일랜드 (0) | 2020.06.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