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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여행정보

화이트락(White Rock)- 캐나다 남부, 미국과의 국경지역

화이트락 해변

주말에는 가끔 화이트락 지역을 방문합니다. 이지역은 원래 관광지여서 집 값도 비싸고 각종 레스토랑과 카페가 많은곳입니다.

커다란 흰색 바위가 해변에 있어서 화이트락 이라고 부른다고 하는데, 크기는 생각보다 크지 않습니다. 이곳은 부촌 이라서 상당히 비싸고 멋진 집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캐나다 원주민들의 그림벽화가 종종 보이는 건물들이 있습니다. 기찻길을 넘어가야 해변에 갈 수 있어요. 기차가 지나갈때는 10분이상 기다려야 합니다.

화이트락 언덕에서

 

캐나다에는 곳곳에서 아래와 같은 그림들과 목각상들(Totem pole)을 볼 수 있습니다. 캐나다 원주민들의 작품이라고 합니다.

화이트락 건물에 그려진 그림

 

보이는 바다는 바로 태평양 입니다. 그래서 바다 너머 섬처럼 보이는 곳은 미국땅 입니다. 요즘은 사회적 거리를 두어야 하는 시기라서 주말이고 날씨가 좋은데도 그렇게 사람이 많지는 않네요. 물이 빠져서 멀리까지 걸어갈 수 있습니다.

 

멀리까지 가기에는 아직 사회적으로 거리도 두어야하고.. 오랫동안 걸으며 산책하고 싶은 마음을 꼭 누르고 돌아왔습니다. 

 

모비딕 레스토랑-화이트락의 유명한 '피쉬앤 칩스'를 판매하는 가게

유명한 '피쉬 앤 칩스'를 파는 장소(Moby Dick) 입니다. 오래간만에 문을 열고 장사를 하네요. 저도 한번 사먹어 봤는데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가격은 양에 따라 $25~$35 사이 입니다.

 

지나가는 길에 화이트락의 박물관이 보였는데, 요즘 분위기 탓인지 닫혀있네요. 빨리 백신이 나와서 경기가 회복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트락 기찻길
화이트락 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