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밴쿠버에서 미국 시애틀까지 여행하는 방법은 총 4가지의 교통수단이 있습니다.
첫째, 비행기로 ~ 1시간 소요
둘째, 기차로 ~ 4시간 30분 소요 (실제 기차 소요시간: 3시간 12분, 국경에서 미국 국경수비대 검문)
셋째, 버스로 ~ 5시간 30분 소요 (국경에서 미국 국경수비대 검문)
넷째, 자동차로 ~ 2시간 30분 소요 (국경에서 미국 국경수비대 검문)
이번 포스팅에서는 기차여행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왜냐하면 비행기나 자동차는 편리하기는 하지만 기차여행의 경로만큼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없기 때문에 기차여행을 강추합니다!
우선, 티켓은 AMTRAK 홈페이지에서 구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한국에서 예약을 하셔도 되고요(사실 종종 미리 예약해서 발권하면 조금 저렴하게 살 수도 있습니다. 홈페이지 참조하세요). 아래에 보시면 밴쿠버 출발 시간이 아침 8:38분이고 시애틀 도착시간이 아침 11:50분으로 나와있네요. 이 출발 시간은 시즌 및 출발 날짜에 따라서 변동되므로 원하시는 날짜를 입력하시면 그 날짜의 출발 시간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의 요금은 밴쿠버에서 시애틀까지 편도요금이며 Coach 좌석은 $27부터 $65까지, Business는 $85, Room는 $153부터 $385까지 있습니다. 비행기의 이코노미, 비즈니스, 퍼스트 클래스와 비슷한 개념이라고 보시면 될 듯합니다. 조금 여유가 있으시다면 Business $85 도 한번 이용해보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지도에서 보시면 열차가 해안선을 따라서 진행하기 때문에 풍경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밴쿠버를 출발(밴쿠버 기차역에서 입국심사 있음) 한 기차가 화이트락 해변을 지날 때쯤 해가 떠오른다면 정말 아름다운 일출을 보실 수 있을 거예요. 화이트락을 지나 15분 정도 지나면 국경에 도착해서 미국쪽 국경수비대가 열차에 탑승해서 검문을 시작할 거예요.
해안선쪽 좌석!
밴쿠버에서 시애틀 구간은 오른쪽 좌석
시애틀에서 밴쿠버 구간은 왼쪽 좌석
그리고, 시애틀에 도착하시면 다양한 볼거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시애틀 타워, 박물관, 퍼블릭 마켓, 빌게이츠 재단, 스타벅스 1호점, 그리고 맛있는 먹거리 까지, 캐나다에서 출발해서 짧게는 하루 또는 이틀 코스로 다녀오실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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