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 이민 와서 8년 동안 2번의 이사 경험이 있습니다. 저희 가족의 경우 4인 가족이지만 이삿짐이 다른 4인 가족의 것보다 훨씬 적어서 2번 모두 직접 이사했습니다.
인사인원: 저희 부부와 힘 좀 쓰는 아들 2명
운송장비: U-Haul 렌트(20ft 트럭), Dolly(hand truck)
포장 도구: 플라스틱 대용량 박스 10개 구입(다음 이사할 때 재활용 가능, 뚜껑 있음, 포장이사에 편리함, 월마트에서 행사할 때 구입), 박스테이프, 포장 끈, 충격방지 뽁뽁이 등등
일단, 이사업체를 부르지 않고 직접 이사를 계획했다면 이삿날에 트럭이 있는지 가장 먼저 U-Haul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여야 합니다. 6, 7, 8월은 캐나다에서 가장 바쁜 이사 시즌이기 때문에 미리미리 예약을 해야 합니다. 트럭 예약이 끝났다면 이제 가족들의 협동력만이 남았습니다. 이삿짐을 꼼꼼하게 이사 전날까지 포장해서 가라지에 모두 갔다 놓으면 이사하는 날에 편안하게 옮길 수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그러나, 아무래도 개인이 이삿짐을 직접 옮기는 일은 만만한 일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이삿짐이 많을 경우 쉬운 일은 아니죠. 또한 2.5톤 이상 되는 큰 트럭을 운전하는 것 또한 경험이 없다면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이럴 경우는 이사업체를 이용하실 것을 권장드립니다.
보통 한인 이민자분들의 경우 대부분 한인 이사업체를 이용하십니다. 캐나다 BC주에는 여러 한인 이사업체가 있습니다. 이사 업체 정보는 밴조선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여러 군데에 전화로 견적을 의뢰하시고 업체 리뷰도 찾아보실 것을 권장드립니다. 보통 이사비용은 이사 인원, 시간, 피아노나 무거운 운동기구나 금고 등이며 이사업체와 견적에 대해서 이야기하실 때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 거예요.
밴조선: https://www.vanchosun.com/news/main/frame.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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