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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여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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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쿠버의 예술마을과 퍼블릭마켓으로 유명한 그랜빌 아일랜드 밴쿠버를 관광할 때에는 빠질 수 없는 곳 있는데, 바로 그랜빌 아일랜드(Granville Island) 입니다. 이곳은 밴쿠버 서쪽 섬으로 연결된 관광지로 유명한 퍼블릭 마켓(Public Market)과 에밀리 카 대학(Emily Carr Art & Design University)이 있는 곳입니다. 밴쿠버에서 그랜빌 아일랜드로 들어가는 버스를 타시거나 차를 타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벤쿠버에서 다리로 연결된 곳이라서 직접 다리를 걸어 넘어갈 수도 있는데요. 약간 시간이 걸리긴 하지만 걷는 것을 좋아하신다면 날씨 좋은 날 천천히 다리를 걸어서 넘어가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제 경우는 천천히 걸어서 넘어가는데 40분 정도 걸린 것 같네요. 버스로는 그랜빌 역(Granvile Station)에서 버스를 타고 ..
골든 이어스 파크-그 환상의 호수로 가다 "Golden Ears Park" 드라이브 코스가 환상적인 공원! Sea to Sky Highway 끝에서 만나는 아름다운 호수가 있는 공원! BC주의 메이플릿지라는 조그마한 도시 속 울창한 산속에 있는 환상적인 호수를 가진 공원! Picture by https://www.google.com/maps/ 골든 이어스 공원은 산속에 있는 주립공원입니다. 도로를 따라 산속으로 올라가는 드라이브 코스는 정말 환상적입니다. 개인적으로, BC주에서 공원으로 가는 드라이브 코스 중에 단연 으뜸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날씨가 좋아서 드라이브를 나가곤 하는데, 드라이브와 산림욕을 같이 느끼기에 최고인것 같습니다. 차로 길을 따라 20분에서 30분 정도 올라가면서 주변 경치를 즐기다가- 좋아하는 음악도 들으면서- 도착하면..
캐나다 "신부의 면사포"를 닮은 폭포 Bridal Veil Falls 밴쿠버에서 자동차로 1시간 30분 정도 걸리 곳에 신부의 면사포를 닮았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진 폭포가 있습니다. Bridal Veil Falls 는 그 규모가 다른 폭포에 비해 그렇게 크지는 않지만 아주 아름다운 폭포입니다. 또한 밴쿠버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기 때문에 여름철 하루 더위를 식히기에는 딱~입니다. 하이웨이 1을 따라가다 보면 EXIT 135을 만나게 되는데요. 이곳에서 Agassiz/Harrison Hot Springs방면 BC-9도로 표지판이 보이시면 빠지시면 됩니다. 그다음부터는 이정표에 Bridal Falls을 따라 15분 정도 가시면 목적지에 도착하십니다. 브라이덜 베일 폭포의 주차장은 무료이고 100대 이상 주차가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폭포까지 올라가시는 코스는 2개가 있었던 것..
조용한 휴양지 “칠리왁 레이크”를 아시나요? 컬처스 레이크는 많이들 가시죠? 칠리왁 시티에 있는 컬처스 레이크는 현지인이나 관광객들이 정말 사랑하는 휴식처입니다. 그런데 칠리왁 레이크는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Chilliwack Lake는 밴쿠버에서 캐나다 하이웨이 1을 이용해서 50분 정도 가다 보면 EXIT 119가 나옵니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빠지면 칠리왁이라는 작은 도시가 나옵니다. EXIT 119에서 베더로드(Vedder Road)를 따라 15분쯤 가시면 베더 다리(Vedder Bridge)가 나옵니다. 이 다리를 건너가면 컬처스 레이크로 갈 수 있고 라운드를 돌아서 좌회전을 해서 가시면 칠리왁 레이크로 가실 수 있습니다. 칠리왁 강(Chilliwack River)위의 베더 다리(Vedder Bridge)에서 출발해서 칠리왁 ..
"해리슨 핫 스프링스" 로 온천하러가요! 매년 여름이 다가오면 적어도 한번 정도는 가는 피크닉 장소가 있습니다. 해리슨 핫 스프링(Harrison Hot Springs) BC주의 밴쿠버에서 자동차로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의 휴양지입니다. 캐나다 고속도로 하이웨이 1번을 타고 동쪽으로 계속 운전하고 가시다가 출구 135번에서 빠져서 Agassiz Harrison Hot Springs 방면 BC-9 도로를 타고 진행하시면 됩니다. 주변 경치도 굉장히 아름다워서 구경하시면서 BC-9 도로를 따라 가시다보면 어느덧 조용한 작은 온천마을, 해리슨 핫 스프링스에 도착하실 수 있습니다. 도로 끝까지 가시면 왼쪽은 온천을 할 수 있는 호텔과 물놀이 파크가 있고, 오른쪽으로 진행하시면 주차장과 함께 가족과 함께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곳에 도착하실 ..
캐나다 퀘벡시티 여행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 가다 몇 년 전 한국 드라마 도깨비가 인기를 끌면서 드라마 속 해외 촬영지인 캐나다 퀘벡주의 퀘벡시티가 유명해졌죠! 그래서 오늘은 캐나다 안의 작은 프랑스, 퀘벡주의 퀘벡시티로 떠날 거예요! 드라마 도깨비를 너무 재미있게 봐서 이번 포스팅이 더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자~퀘벡(Quebec) 주는 캐나다의 동쪽에 위치해 있고 토론토가 있는 온타리오주와 붙어 있는 캐나다 안의 작은 프랑스입니다. 근데 왜 사람들은 퀘벡을 캐나다의 작은 프랑스라고 말할까요? 그 이유는 캐나다의 역사적인 배경을 조금 알면 쉽게 이해가 됩니다! 설민석샘~ 1700년대에 영국과 프랑스는 몇 년 동안의 전쟁을 끝내면서 파리조약을 체결했습니다. 퀘벡은 이 파리조약을 통해 영국이 프랑스로부터 받은 옛 프랑스 식민지였습니다. 퀘벡주는 이미 두 ..
캐나다 밴쿠버에서 미국 시애틀까지 기차여행 캐나다 밴쿠버에서 미국 시애틀까지 여행하는 방법은 총 4가지의 교통수단이 있습니다. 첫째, 비행기로 ~ 1시간 소요 둘째, 기차로 ~ 4시간 30분 소요 (실제 기차 소요시간: 3시간 12분, 국경에서 미국 국경수비대 검문) 셋째, 버스로 ~ 5시간 30분 소요 (국경에서 미국 국경수비대 검문) 넷째, 자동차로 ~ 2시간 30분 소요 (국경에서 미국 국경수비대 검문) 이번 포스팅에서는 기차여행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왜냐하면 비행기나 자동차는 편리하기는 하지만 기차여행의 경로만큼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없기 때문에 기차여행을 강추합니다! 우선, 티켓은 AMTRAK 홈페이지에서 구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한국에서 예약을 하셔도 되고요(사실 종종 미리 예약해서 발권하면 조금 저렴하게 살 수도 있습..
캐나다 데이 (Canada day) 행사들 캐나다 데이(7월 1일)는 한국의 광복절 또는 미국의 독립 기념일과 비슷한 캐나다의 건국기념일입니다. 보통 이때에는 각종 세일 행사를 하기 때문에 물건을 사러 사람들이 많이 집을 나서는데, 올해는 좀 어떨까 싶기도 합니다. 밴쿠버 캐나다 플레이스(Canada Place)에서는 이날 불꽃놀이 축제를 합니다. 캐나다에서는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국경일 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많은 행사와 함께 박물관이나 동물원, 미술관 등이 무료로 개방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가족들과 함께 이런 행사에 참여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올해 열리는 캐나다 데이 이벤트는 무엇이 있을까요? 코로나 영향으로 많은 축제들이 줄어들었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꽤 많은 행사들이 열리네요. 다음은 밴쿠버와 광역 벤쿠버 지역의 드라이브 스루..